얼마 전 저희 아파트에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안내문”이라는 제목이었어요. 여태껏 통계조사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거의 없었기에 사실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온라인으로 손쉽게 응답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를 보고 “그럼 직접 해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죠. 그 과정에서 ‘국가 통계가 이렇게 내가 사는 집까지 묻고 있다는 것’이 새삼 와 닿았고, 참여하면서 “내 응답 하나가 우리 지역과 나라의 정책 기초가 된다”는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이 조사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참여하면 되는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는 중요한 안내가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 - 인구주택총조사란 무엇인가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거주하는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국가가 실시하는 기본통계조사입니다. 이는 단순히 인구 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가구 형태, 주택 형태, 주거 환경, 거주지 이동, 해외 출입국 상태까지 포함하는 매우 포괄적인 조사입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우리나라 인구주택 총조사 공식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census.go.kr/main/ehpp/aa/ehppaa100m01
통계청 홈페이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census.go.kr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 - 2025년도 조사 일정과 참여 방법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핵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터넷(PC/모바일) 및 전화 응답 : 2025년 10월 22일 ~ 11월 18일 (약 4주간)
방문 면접조사 : 2025년 11월 1일 ~ 11월 18일 (인터넷·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표본가구 대상)
콜센터 운영 : 2025년 10월 17일 ~ 11월 20일 – 상담 및 조사예약 가능
인구주택 총조사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시면 기념주화 또는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고 하니 아래 링크를 통해 방문하셔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위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조사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먼저 온라인이나 전화로 자가응답을 받고, 미응답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복합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조사안내문을 통해 발급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인터넷 조사에 접속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해 예약 후 전화조사 또는 방문조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도 안내문을 받아 모바일로 조사 참여를 해봤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질문수가 많지 않았고 응답 시간이 약 10분 남짓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참여가 국민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 - 홈페이지 및 온라인 참여 가이드
인구주택총조사 전용 홈페이지에서 응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요. 접속 후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됩니다.
홈페이지 접속 → ‘2025 인구주택총조사’ 메뉴 선택
참여번호 또는 QR코드 입력하고 로그인
설문 항목 응답 – 인터넷/모바일 모두 사용 가능
응답 완료 내역 저장 또는 확인
아래 파일은 인구주택총조사 조사 안내문 파일이오니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다운받으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외국어 지원이 강화되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조사표가 제공됩니다. 또한 콜센터에서 조사예약 및 상담이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어요.
제가 참여할 때도 모바일 화면에서 ‘가구주/가구원 관계’, ‘주택 형태’, ‘거처 이전 여부’ 등의 문항을 빠르게 넘기면서 응답했어요. 이전에는 방문조사만 있었기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온라인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변화임을 체감했습니다.
조사 결과의 활용 가치와 통계 활용법
인구주택총조사의 결과는 국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자료로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인구 감소나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대해 주택 수요나 노인복지시설을 미리 계획할 수 있어요. 가구 형태 변화, 주거형태 변화 등이 통계로 집계되면 지자체의 지역개발 전략이나 교통정책 수립에도 쓰입니다.
또한 민간 영역에서도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기업들이 시장 진입이나 사업 확장 시 인구·가구 자료를 분석하고, 부동산 개발업체는 주택 보급률 및 노후 주택 비율을 조사자료로 참고하곤 합니다.
조사에 참여함으로써 내가 사는 지역이 ‘데이터로 존재’하게 되며, 해당 데이터가 다시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되돌아온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조사를 5년마다 실시하며, ‘등록센서스 + 표본조사 모델’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최근에는 행정자료 활용 비중이 커졌으며, 응답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조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정보를 수집하느냐면, 그 결과가 교육정책, 보건복지, 주택정책, 지역개발 등 국가 주요 정책의 근간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이 조사 없이 받침대 없는 정책 수립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안내: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처럼 인구주택총조사는 단순한 통계조사가 아닌, 우리 사회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본 데이터의 뿌리입니다.
조사안내문이 오면 번거롭더라도 꼭 참여해주시길 권합니다. 참여율이 낮으면 통계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이는 다시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이 적절히 수립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인터넷·모바일로 참여가 가능하다는 사실, 방문조사 대상이 미응답 가구라는 점, 외국어 지원 및 콜센터 운영 확대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응답 하나가 우리의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참여하시고, 응답하시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통계의 힘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