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에서 자치구별로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봤습니다. 사실 평소에도 종종 사용해 왔지만, 이번에는 할인율이 7%로 늘어나고, 자치구별 페이백 이벤트까지 얹혀서 최대 12%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놓칠 수 없더라고요. 직접 구매하고 사용해 본 과정을 후기로 남겨봅니다.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일정 구매 과정 -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7% 할인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작년에 설치해둔 덕분에 회원가입은 되어 있었고, 이번에는 발행 시간 맞춰 들어가서 바로 결제했어요.
구매 가능 시간은 자치구별로 달랐는데, 제가 살고 있는 구로구는 9월 18일 오후 4시 발행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건 동시 접속자가 많아 앱이 버벅거릴 때가 많은데, 다행히 큰 문제없이 결제까지 완료됐습니다. 아직 앱이 없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서울페이+앱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news.seoul.go.kr/economy/archives/515739
이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 앱에서!(2022.1.24.부터 판매시작)
이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앱에서 구매하세요! 1월 24일~1월 26일동안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합니다.
news.seoul.go.kr
구매 팁 :
앱은 미리 설치하고 회원가입 완료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결제는 계좌이체, 카드, 네이버페이 머니로도 가능했는데 저는 그냥 계좌이체로 바로 진행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일정 실제 사용 후기 - 장보기부터 카페까지
상품권을 충전하고 바로 근처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고기, 과일, 전 부침 재료까지 모두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했는데, 7% 할인된 금액으로 샀다는 점에서 이미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구로구는 5%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결제한 금액의 일부가 다음 달 상품권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아직 환급은 받지 못했지만, 문자로 안내를 받으니 믿음직스럽더군요.
생각보다 사용처가 다양해서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카페, 미용실, 동네 음식점에서도 다 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규모 가게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일정 추석 특판, 어떻게 알게 됐나
평소 장 보러 다니는 마트에서 계산할 때, 옆 손님이 “서울사랑상품권 쓰면 훨씬 저렴해요”라고 이야기하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추석을 앞두고 언론에서 서울사랑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5% → 7%로 올라간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특히 제가 사는 구로구는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페이백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상품권 자체는 7% 싸게 사고, 쓰고 나면 5%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으니 체감상 12% 할인 효과가 생기는 겁니다. 추석 장보기엔 이만한 게 없겠다 싶어 바로 구매 준비를 했습니다.
사울사랑상품권 발행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체감한 장점과 아쉬운 점
직접 써보니 장점은 확실합니다.
즉시 할인 효과 (7%)
추가 페이백(최대 5%)
사용처 다양
특히 추석 장보기에 맞춰 나온 특판이라 명절 지출 부담을 확 줄여줬습니다. 저는 총 50만 원 한도까지 꽉 채워 구매했는데, 체감상 44만 원 정도만 쓰고 50만 원을 쓴 효과라 만족도가 컸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인기 자치구 상품권은 발행 시작과 동시에 빨리 매진된다는 점입니다. 저도 처음엔 강남구 상품권을 노려봤는데 몇 분 만에 매진돼서, 결국 거주지인 구로구로 구매했어요. 원하는 구 상품권을 꼭 사고 싶다면 발행 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게 필요합니다.
마무리 – 내년 명절에도 꼭 참여할 예정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사랑상품권 추석 특판을 제대로 챙겨보니, 왜 많은 시민들이 기다렸다가 구매하는지 알겠더군요. 단순히 할인받는 걸 넘어서,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으니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내년에도 비슷한 혜택이 있다면 꼭 참여하려고 합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미리 설치해 두시고 다음 발행일을 노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