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장보기를 준비하면서 물가 걱정이 컸는데, 마침 정부에서 농축산물 할인 행사랑 전통시장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체감해 보니 꽤 알차더라고요.
온누리상품권 추석 할인- 전통시장 환급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는 올해에는 안 하더라고요. 아쉬운 대로 기사를 찾아보니 대신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어 부리나케 근처 마트로 나갔습니다.
대형마트에서 1차로 장을 보고, 다음 날엔 동네 전통시장에도 들렀습니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이라 환급 부스가 따로 설치돼 있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마련했으니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농축산물할인지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품목을 확인하세요.
sale.foodnuri.go.kr
과일이랑 제수용 고기, 나물까지 챙기다 보니 영수증 금액이 7만 원을 넘겼습니다. 계산하고 바로 환급 부스로 가서 영수증을 내밀었더니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바로 지급해 주더라고요.
좋았던 점은 받은 상품권을 같은 날 바로 다른 점포에서 쓸 수 있었다는 거예요. 저는 그 자리에서 전 부칠 재료랑 과일을 더 사버렸습니다. “내가 쓴 돈이 다시 돌아오는구나” 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꽤 좋았어요.
온누리 상품권 추석 할인 대형마트에서 받은 농축산물 할인
저는 먼저 집 근처 대형마트(킴스클럽 강남점)에 들렀습니다. 행사 기간이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라서 이미 할인 중이었어요. 한우 불고기 거리랑 사과, 배, 채소 몇 가지를 담았는데 원래 합계가 9만 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계산대에서 할인 적용되니까 실제 결제 금액은 5만 원대 후반으로 확 줄었어요. 1인당 주마다 2만 원 한도, 최대 40% 할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군요. 한우를 조금 더 푸짐하게 담았는데도 부담이 덜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추석 할인 실제 후기
이번 추석 장보기는 확실히 예전보다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마트 할인으로 큰 품목을 저렴하게 챙기고,
전통시장 환급으로는 현장에서 바로 혜택을 받아 쓸 수 있었거든요.
특히 전통시장에서 환급받을 때 줄 서 있는 손님들 표정이 다들 밝았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분은 “2만 원 상품권 받아서 바로 고기 추가로 샀다”면서 웃으시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괜히 공감이 갔습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대형마트에서는 국산 농축산물 40% 할인으로 장을 보고,
전통시장에서는 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으니,
한마디로 “실속 있게 장을 본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해 추석 장보기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이 행사 활용해 보세요. 저는 덕분에 예산을 아껴서 남은 돈으로 부모님 선물까지 챙길 수 있었습니다.